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미래 사회 대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시행되는 네 번째 대입제도 개편안입니다. 이번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편안 주요 내용
- 수능 과목체계 개편: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모두 폐지되고, 각 영역은 통합 국어, 통합 수학, 통합 과학과 사회로 합쳐집니다.
- 수능 심화수학 과목 폐지: 상위권 학생의 추가 변별을 위해 미적분Ⅱ와 기하를 다루는 심화수학 영역 신설은, 국가교육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수능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고교 내신 과목평가 개편: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하는 5등급제로 바뀝니다. 다만, 고등학교 융합 선택과목 가운데 사회·과학 교과 9개 과목은 상대평가 석차 등급을 기재하지 않고 절대평가만 시행합니다.밖에 시안에 제시됐던 체육·예술·과학탐구실험·교양 과목도 석차 등급을 기재하지 않습니다.
2. 수능 과목체계 개편
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과목체계의 개편입니다. 기존의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모두 폐지되고, 각 영역은 통합 국어, 통합 수학, 통합 과학과 사회로 합쳐집니다.
통합 국어 영역은 국어와 언어와 매체 영역을 합친 것으로, 국어의 기본 소양과 언어와 매체의 이해를 평가합니다. 통합 수학 영역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영역을 합친 것으로,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력을 평가합니다. 통합 과학과 사회 영역은 사회탐구 영역과 과학탐구 영역을 합친 것으로, 과학과 사회의 융합적 사고력을 평가합니다.
이러한 개편은 문이과 통합을 강화하고,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다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3. 수능 심화수학 과목 폐지
수능 심화수학 과목 폐지는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수능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심화수학 과목은 수능에서 상위권 학생의 추가 변별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사교육을 통해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개편안으로 인해 수능에서 미적분Ⅱ와 기하를 공부해야 하는 학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수능 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고교 내신 과목평가 개편
고교 내신 과목평가 개편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하는 5등급제로 바뀌는 것입니다. 기존의 9등급 상대평가제는 석차 등급에 따라 대학 진학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번 개편안으로 인해 석차 등급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대한 평가가 보다 공정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은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입제도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번 개편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육계와 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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