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봉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영화 《아쿠아맨》의 후속작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지난 12월 20일 국내 개봉했다. 제임스 완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전작의 주인공 아서 커리(제이슨 모모아 분)가 새로운 위협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1. 내용요약
영화의 시작은 아서 커리가 아틀란티스의 왕으로 즉위한 지 5년 후로부터 시작된다. 아서는 바다와 육지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의 앞에 새로운 적 옴(패트릭 윌슨 분)이 나타난다. 옴은 아틀란티스를 지배하기 위해 아서를 제거하려고 한다.
아서는 옴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틀란티스의 전설적인 왕인 아틀라스(윌렘 데포 분)의 힘을 얻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아서는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힘을 합쳐 옴에 맞서 싸운다.
영화는 화려한 액션과 판타지적인 비주얼이 돋보인다. 제임스 완 감독은 전작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출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특히, 아서와 옴의 격투 장면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영화는 아틀란티스의 신화와 전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 아틀란티스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설정들은 영화에 풍성함을 더한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제이슨 모모아는 전작에 이어 아서 커리 역을 맡아 강인한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한 매력을 뽐낸다. 패트릭 윌슨은 옴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앰버 허드는 메라 역을 맡아 여전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전반적으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액션과 판타지가 넘치는 재미있는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2. 영화의 장단점
장점
- 화려한 액션과 판타지적인 비주얼
- 탄탄한 스토리
- 배우들의 열연
단점
- 스토리가 다소 진부할 수 있음
- 앰버 허드의 분량이 적음
3.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4. 총평
전작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판타지를 선보이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DC의 대표적인 슈퍼히어로 영화로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을 원한다면 꼭 한번 관람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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